16일부터 ‘섬머 스플래시’ 진행
에버랜드가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74일간 여름 대표 축제 ‘섬머 스플래시(Summer Splash)’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장미원은 모네, 고흐, 헤세 등의 유럽 인상주의 명화(名畵)들이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생생하게 살아난 ‘빛의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야외 노천카페 분위기의 장미원 내 빅토리아 정원에는 가로 26m, 세로 3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이 마련돼 ‘수련’ ‘아몬드’ ‘연못’ 등 모네와 고흐의 대표작들이 번갈아 선보인다. 장미원 옆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길이 70m, 높이 23m 크기의 신전 건축물에 화려한 맵핑이 정교하게 구현된 멀티미디어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가 매일 밤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잭의 스플래시 퍼레이드’가 매일 낮 2∼3회씩 진행된다. 6대의 플로트와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총 84t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온다.
‘곤지암 반딧불이축제’ 내달 3일까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정자연의 별빛인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2016 곤지암 반딧불이 축제’(사진)를 선보인다. 축제는 매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27일은 휴장한다. 참가자는 그룹별로 왕복 약 2㎞에 이르는 반딧불이원, 수국원, 수련원 일대를 거닐며 1000여 마리의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숲 해설가가 반딧불이의 성장과정, 생태환경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곤지암 화담숲 홈페이지(www.hwadamsup.com) 예약 및 현장발권을 통해 하루 10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초등학생 이하 3000원이다.
연간 이용권 ‘패밀리클럽’ 출시
경기도 일산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가 연간이용권 ‘패밀리클럽’을 출시하고 연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원마운트 패밀리클럽은 ‘사우나’ ‘힐링센터’ ‘키즈센터’ 등 원마운트 3개 휴식시설과 ‘워터파크’ ‘스노파크’ 등 2개 놀이 시설을 1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간이용권이다. 등록 회원 본인과 동반인(2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워터파크와 스노파크’ 이용 시에는 성수기에도 별도의 전용 매표 창구를 통해 대기번호 없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여행 단신] 에버랜드, 16일부터 ‘섬머 스플래시’ 진행 外
입력 2016-06-15 19:22 수정 2016-06-15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