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길이의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68억원이 투입된 소양강스카이워크는 강원도 춘천 소양2교 앞 소양강처녀상에서 춘천역 방향으로 18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육지에서 호수 안 물고기 조형물 앞까지 연결된 대형 수상 구조물로 호수 안 전망광장까지 포함하면 길이가 156m에 이른다. 투명 전망시설로는 국내에서 가장 길다.
물 위를 걷는 듯한 체험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구간의 바닥이 4㎝ 두께의 투명 유리로 제작됐다. 호수 수면과의 높이는 8m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6세 이하 무료다. 7월 한 달 동안은 개장을 기념해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소양강스카이워크 개장에 맞춰 이달 말까지 소양강처녀상 맞은편에 140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카이워크는 밤에는 야간 조명을 밝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개장 당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국내 최장 소양강스카이워크 내달 개장
입력 2016-06-14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