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동작구, 청년 부채탕감운동 추진

입력 2016-06-14 21:39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과도한 부채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부채탕감운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부채탕감운동은 학자금 대출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한 신용유의자에게 최대 200만원을 무이자로 지급한 뒤 교육수료, 부채상환계획 준수 등 개인의 의지와 노력을 평가해 금액을 감면해주는 사업이다.

상담과 재무교육과정을 수료하면 200만원에서 50만원을 탕감하고 부채상환계획을 준수하면 추가로 30% 감액한다. 채무자가 일정액을 저축할 경우 저축금액의 두 배를 지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