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각자의 물품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즐거운 나눔 ON+나눔 경매 및 바자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다음달 중 중증장애 청소년이 모여 공부하는 한사랑학교에 기부된다. 1997년 경기도 광주에 개교한 한사랑학교는 현재 유치원 3학급, 초등 9학급, 중등 3학급 등 70여명의 장애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오프라인 바자회는 29∼30일 이틀간 서울 용산사옥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온라인 나눔 경매(20∼24일)에서는 배우 유아인 등 LG유플러스 TV광고 모델들이 광고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도 공개될 전망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LG유플러스, 나눔 경매·바자회로 중증장애 청소년 학교에 기부한다
입력 2016-06-14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