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ITRI와 손잡고 보안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입력 2016-06-14 21:18

LG전자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손잡고 화이트 해커(보안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LG전자와 KITRI는 13일 ‘IT 보안 전문가 양성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양측은 IT 정보보안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 교류, IT 정보보안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지원, 보안 전문가 양성사업 공동 홍보 등을 약속했다.

LG전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소속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oB)’ 5기의 멘토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또 BoB 교육생들에게 CTO 부문에서 진행하는 보안 프로젝트에서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BoB는 보안 분야 최고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