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8 플러스’를 13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더 강력한 파워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갖췄다는 의미로 ‘플러스’를 붙였다. V8 트윈터보 4.0ℓ TFS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05마력과 최대 토크 71.4㎏·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최고 시속 305㎞까지 낼 수 있다.
차체의 대부분이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중량은 231㎏에 불과하다. 각종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소프트 도어 클로징,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및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ACC),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이 해당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1300만원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파워·스포츠 드라이빙 성능 ‘뉴 아우디 S8 플러스’ 출시
입력 2016-06-14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