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새 독자를 찾습니다. 국민일보는 1988년 창간 이래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문서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왔습니다. 안티기독교세력과 이단·사이비집단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한 영적 전쟁을 벌여 왔습니다. 국민일보는 세상 신문과 다릅니다. 진리의 말씀이 실려 있습니다. 뜨거운 간증과 신앙고백이 담긴 최고의 전도지입니다. 신문구독과 보내기를 통해 국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복음을 실은 국민일보가 교도소 담장 안과 밖을 연결하는 영원구원의 통로가 되고 있다. 27년간 이어지고 있는 ‘보내기 캠페인’이 꿈을 잃은 50대를 회개시켜 새로운 비전을 세워주고, 절망에 빠진 젊은이에게 다시 한번 일어나 새 목표를 향해 달려가게 하는 문서선교의 꽃이 되고 있다.
서울 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이상병(가명)씨는 최근 국민일보 구독담당자 앞으로 정성 들여 쓴 편지를 보내왔다. 볼펜으로 꾹꾹 눌러쓴 큼지막한 필체였다. 이씨는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사비로 신문을 볼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보내기 캠페인’(국민일보 6월 7일자 29면 참조)을 보고 용기를 냈다고 했다. 그는 “신문을 보내주시면 한 자도 빠짐없이 읽고 또 읽어 내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견문을 넓혀가겠다”면서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면 더욱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직업교육을 수료하고 순천교도소에 복귀한 30대 김명석(가명)씨는 새해 소망으로 ‘미션 라이프’를 계속 보고 싶다는 사연을 썼다. 김씨는 “새해에도 신문을 통해 신앙성장을 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갖고 싶어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40대 후반 출소자 박정일(가명)씨는 통신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60대 후반의 부친이 막노동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는 박씨는 여태까지 구독료를 내고 봤는데, 몇 달 만이라도 무료로 구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사연을 담았다. 그는 “못난 죄인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며 “출소하면 부모님 잘 모시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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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로 전도하세요] “교도소서 국민일보 읽으며 신앙 성장·사회 복귀 준비”
입력 2016-06-13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