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요양 필수 용품 대여·구입 정보까지 인터넷 사이트서 제공

입력 2016-06-13 19:14

재가(在家)요양의 ‘필수 도우미’인 복지용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한겨레실버서비스(대표 안영진)는 복지용구에 관한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A+)한겨레실버 사이버 복지용구센터’(hanisilver.co.kr)를 새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재가요양 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복지용구 중 전동침대 7개, 수동휠체어 16개, 목욕의자 11개, 성인용보행기 21개 등 총 215개 품목을 임대 및 판매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수가를 적용한 대여가격과 구입가격을 명시해 누구나 쉽게 이용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안영진 한겨레실버서비스 대표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재가요양서비스 관련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A+)한겨레실버 방문요양센터’(hanisilver.net) 홈페이지도 함께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