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9일 서울 금천구에 국내 최초의 칠보공예 특화 전통 공예관인 ‘칠보공예 반초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칠보공예는 금·은·진주 등 7가지 보석에 유약을 발라 800도 불에서 구워 아름다운 빛과 광택을 만들어내는 전통공예로 ‘불의 예술’로 불린다.
행자부가 서울시·금천구와 협업해 설립한 이 갤러리는 221㎡ 부지에 3층으로 이뤄졌다. 1층은 체험관, 2층은 현대관, 3층은 교육관이다. 행자부는 금천구와 함께 칠보공예 갤러리를 중심으로 인근의 도자기 공방 등이 위치한 탑골로 일대를 전통공예 특화 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칠보공예 특화 전통 공예관 개관
입력 2016-06-09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