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농식품부·기상청·정보화진흥원, 농산물수급 빅데이터 활용 업무 협약

입력 2016-06-09 19:04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상청, 한국정보화진흥원은 9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aT) 농산물수급종합상황실에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상청이 그동안 구축한 주요 작물 주산지별 기상정보와 기상·농업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량예측시스템(기상청 개발·한국정보화진흥원 기술지원) 등을 농식품부가 농산물 수급 예측에 활용토록 협조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약으로 기상자료를 작물·주산지별로 신속·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기상 영향이 큰 배추 등 노지작물의 경우 기후자료 변수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생산량 예측 정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