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행복한 재단은 지난 7일부터 2박3일간 장애아동 9가족 34명을 초청해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들이 장애아동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매월 1000원씩 기부해 조성한 ‘SPC 행복한펀드’ 기금 지원을 받는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59가족 200명이 제주여행 지원 혜택을 받았다. 가족들은 제주 용두암, 성산일출봉 등 제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SPC그룹은 SPC 행복한 펀드 기금 7억5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해 350여명 장애아동에게 재활 치료비, 긴급 의료비, 맞춤형 보조기구 등을 지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PC, 장애아동 가족 대상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
입력 2016-06-09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