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정기전 13일까지

입력 2016-06-09 20:42
이정자 작가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최명룡)는 8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제51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정기전’ 개막예배를 드렸다(사진). 황명환 서울 수서교회 목사가 ‘정직과 온전’이란 주제로 설교했으며 전시회는 13일까지 열린다. ‘주는 나의 피난처시오, 땅에서 나의 분깃이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기독미술인 80여명이 참가했다. 기독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하자는 취지로 청년 작가 11명을 선정해 초대전도 함께 갖는다.

협회는 이날 ‘제29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자로 이정자 작가를 선정, 시상했다. 이 작가는 이화여대 조소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구상조각회 회장, ㈔한국전업미술작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횃불갤러리 고문 및 운영위원, ㈔한국조각협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02-724-6322).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