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한국사를 지켜라 1·2

입력 2016-06-09 19:44

한국 근현대사의 가장 논쟁적인 두 시기, 일제강점기와 유신시대를 각각 한 권의 책으로 다뤘다. 1권 ‘독립운동가로 산다는 것’과 2권 ‘대한민국이 유신공화국이었을 때’는 각각 30개에 가까운 짧은 이야기들을 펼치는 구성이지만, 사건과 인물을 추려낸 저자의 관점은 뚜렷하다. 국정교과서가 말하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한, 그러나 한국인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 이야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