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기업 11곳, 하반기 1300명 채용

입력 2016-06-08 19:28
한국전력을 비롯한 11개 전력공기업이 올해 하반기 총 13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후 11개 전력공기업이 서울 건국대에서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공기업이 한자리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별 채용인원은 한전이 72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170명, 한전KPS 160명, 한전 KDN 62명, 동서발전 50명 등이다. 본격적인 채용 절차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9∼10월쯤 채용이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특히 객관식으로 이뤄지는 직무능력검사에서 에너지 신산업 분야 질문을 포함시키고, 직군별 직무면접에서도 신산업 분야 능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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