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제일 KSA(Kingdom of Saudi Arabia)’ 지점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일 KSA는 제일기획의 52번째 해외거점(43개국)이며, 중동 지역에서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터키, 요르단에 이어 네 번째 거점이다. 제일기획의 중동네트워크 강화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동 광고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중동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을 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지난해 광고시장은 46억 달러(5조5000억원) 규모다.
김혜림 선임기자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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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중동에 거점” 사우디 지점 영업 시작
입력 2016-06-08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