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고전 13:5)
“It is not rude, it is not self-seeking, it is not easily angered, it keeps no record of wrongs.”(1 Corinthians 13:5)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그 사랑이 구체적인 어떤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그런데 세상에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내 사랑, 인간의 사랑만으로는 불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웃 사랑, 제자 사랑에 앞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신 것입니다(요 15:9,11).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먼저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이 내 안에 있어 늘 행복이 그득해야 합니다. 바로 그 행복을 나누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래야 위선적이거나 억지로가 아닌 영원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사랑으로 가는 행복의 길입니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교회)
오늘의 QT (2016.6.9)
입력 2016-06-08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