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기독교인의 삶은 별반 다르지 않다. 어떤 경우는 더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기도 한다. 고난과 아픔이 계속되면 ‘왜 나만’이란 질문이 솟구친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걸까.’
이 책은 아픔을 이기는 비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대신 아픔을 있는 그대로 사는 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아픔 속에 살아 버티는 것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증거”라고 말한다. 책은 ‘난 왜 항상 이 모양일까’ ‘하나님이 멀리 느껴질 때’ 등 15가지의 ‘아픈 경우’에 답하고 있다.
[책과 영성]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입력 2016-06-08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