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증권 브랜드인 ‘나무(NAMUH)’ 서비스를 출범한다. 고객 접근성이 낮은 증권회사로서 고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브랜드명인 나무는 나무가 자라서 울창한 숲을 이루듯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목돈을 만들 수 있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바일 계좌 개설 앱인 ‘1 minute’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가 CMA 계좌번호로 사용된다. 모바일의 나무 애플리케이션(앱), PC의 나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통해 업계 최저 수수료인 0.01%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비대면 실명 확인으로 계좌 개설비용이 감소한 만큼 수수료 혜택을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주요 목표고객은 20∼30대다. 고객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계정을 만드는 등 소셜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 국내 최초로 모바일 브랜드 ‘나무’ 서비스
입력 2016-06-08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