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륙하던 美 화물기, 인천공항서 아찔한 이탈

입력 2016-06-07 18:46

인천국제공항에서 6일 오후 10시48분쯤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를 달리던 미국 국적의 UPS 화물기가 이륙 직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인천공항경찰대 등에 따르면 사고기는 활주로에서 400∼500m 정도 이탈한 뒤 멈춰 섰고, 기체가 땅에 닿아 기체 일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활주로 한 곳이 폐쇄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인천공항=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