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 명성 찾고 명품화 첨단융합허브센터 만든다… 시·산업부, 13일 착공식

입력 2016-06-07 19:21
정부가 부산 신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세계적 명품화를 위해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를 부산에 건립한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발산업의 세계적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사상구 감전동에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착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허브센터는 국비와 시비 417억원을 투입해 1만2674㎡부지에 지상 6층, 연면적 2만477㎡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허브센터 건립으로 신발공장 및 기술지원 등 복합지원시스템을 위한 도심형 신발산업 신모델을 구축해 완제품·부품소재·디자인·유통 등 신발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집적화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