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청정지역인 수안보면과 살미면에서 재배한 봄·가을의 배추 800t을 올해 대만에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충주 배추가 대만에 수출되는 것은 지난해 가을배추 141t에 이어 2년째다. 올해는 봄배추와 가을배추 각각 400t이 수출된다. 수안보농협(조합장 이영섭)은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케팅 등 2곳과 대만 수출 계약을 했다. 수안보농협은 이달에 봄배추 400t(한화 1억2600만원)을 선적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충주시, 봄·가을 배추 800t 대만에 수출
입력 2016-06-07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