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쉑쉑버거’로 불리는 미국 유명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이 서울 강남대로에 1호점을 연다.
쉐이크쉑 본사와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SPC그룹은 오는 23일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1호점 부지 시공(사진)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강남대로는 가장 역동적인 지역으로 쉐이크쉑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1호점 위치로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국내 쉐이크쉑 1호점 시공을 위한 가림막에는 ‘MEET UP, POWER UP(만나자, 힘내자)’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쉐이크쉑은 미국 유니언 스퀘어 호스피탈리티그룹(USHG) 회장인 대니 마이어가 2001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 공원 복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벤트로 시작된 브랜드다. 런던, 도쿄, 이스탄불, 모스크바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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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버거 ‘쉐이크쉑’ 강남대로에 1호점 연다
입력 2016-06-07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