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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여·대구 행복한교회·사진)씨의 어머니는 일본의 신흥종교인 천리교를 오랫동안 믿었고 아버지는 불교 사찰에 다녔다. 오빠는 철학관을 운영할 정도로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멀리했다. 그러나 박씨가 국민일보를 친정집에 보내면서 가정에 복음이 심어지기 시작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만난 박씨는 “부모님이 국민일보를 읽으시며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알게 됐고, 5년 정도 지나자 닫혔던 마음 문을 열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두 분 모두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늘나라에 가셨다”고 말했다. 오빠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최근 박씨와 함께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박씨는 국민일보를 통해 가정을 변화시킨 경험을 한 이후 이웃들에게도 국민일보를 보내주고 있다. 인근 음식점에 국민일보를 보내 손님들이 볼 수 있게 했고, 박씨가 다니는 행복한교회에 등록한 새신자에게도 본인이 직접 대금을 결제해 국민일보를 보낸다.
얼마 전엔 자신이 국민일보를 보내던 속옷가게가 폐업했는데도 신문 후원을 끊지 않았다. 박씨는 “폐업한 가게 앞에 가보면 누군가 국민일보를 가져가고 없다”며 “가게 앞을 오가는 사람들이 국민일보를 보고 예수님을 영접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후원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씨가 2008년부터 이런 식으로 결제한 국민일보는 300부 정도 된다. 그렇다고 박씨의 형편이 넉넉한 것은 아니다. 남편이 3년 전 퇴직하면서 지금은 연금으로 받는 월 100만원 정도가 수입의 전부다. 박씨는 “형편이 좋은 건 아니지만 물질은 항상 이런저런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더라”며 “국민일보를 통해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심게 해달라는 게 나의 기도제목”이라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문의: 국민일보 종교국(02-781-9418, jonggyo@gmail.com)
[국민일보로 전도하세요]“사이비 믿던 어머니·철학관 운영 오빠… 주님 향한 마음 열려”
입력 2016-06-06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