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정부3.0’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을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3.0은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부처 간 소통·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운영방식이다.
정부는 이번 체험마당에서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ICT기술을 적극 활용, 관람객에게 가상체험 환경을 구현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정부3.0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정보공개(열림관), 생애주기 서비스(생애관), 맞춤형 서비스(맞춤관), 일자리와 창업(데이터관), 정부3.0 미래(미래관), 유능한 정부(스마트관), 국민참여와 소통(참여관)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총 104개 전시관에서 200여개의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국 지자체의 규제개혁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전국규제지도’, 지난달 오픈한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 대입정보포털, 국민안전체험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다.
각종 공모전, 경연대회, 학술세미나, 경품행사, 코엑스 제휴 할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라동철 선임기자
‘정부3.0’이 뭐야? 국민체험마당 19∼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입력 2016-06-06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