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아이스크림 투게더의 1인용 신제품 시그니처 싱글컵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투게더가 소용량 제품을 내놓은 것은 출시 42년 만에 처음이다. 빙그레 투게더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제품에 쓰이는 100% 국내산 3배 농축우유를 사용했다. 용량은 110㎖로 오리지널(900㎖)의 약 8분의 1 수준이다. 빙그레는 이번에 출시한 더블샷 바닐라뿐만 아니라 씨솔트카라멜, 그린티라떼 등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고급 재료를 사용해 추가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1974년 출시된 빙그레 투게더는 100% 생우유를 원료로 만든 정통 아이스크림이다. 연간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히트상품으로 성장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경제뉴스]
☞
☞
☞
투게더 아이스크림 싱글컵 출시
입력 2016-06-03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