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일 연세대 명예교수, 아시아 첫 ‘헬만 프락스상’ 수상

입력 2016-06-02 19:27

박창일 연세대 명예교수(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가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최고 영예의 상인 ‘헬만 프락스(Herman Flax)상’을 받았다. 헬만 프락스상은 세계 재활의학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평생의 업적을 평가해 주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박 명예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재활의학회 제4대 회장(2006∼2008년)을 지냈고, 2007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대회장으로서 역대 학술대회 중 가장 훌륭하고 모범이 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