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 해남군, 새싹인삼 재배 성공… 새 소득원으로

입력 2016-06-02 18:59
전남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새싹인삼의 실증 재배에 성공함에 따라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첨단하우스에 500㎡ 규모로 쌈채소용 인삼 재배 실험포를 조성해 새싹인삼의 실증재배에 나섰다. 지난달 말 처음으로 1000본을 수확한 가운데 연중 재배를 통해 올해 1만 본을 출하할 계획이다. 새싹인삼은 1년생 묘삼을 재이식 과정을 거쳐 특수토양과 시설하우스에서 40∼60일 가량 단기 재배한 수삼으로 샐러드, 주스, 쌈채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