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글로벌스쿨, 성경적 세계관으로 인재 양성… 8년 연속 세계 100대 대학 진학

입력 2016-06-01 18:56 수정 2016-06-03 10:19
한국기독글로벌스쿨(KCIS)은 일산 중심부에 위치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미국 명문대 진학을 자연스레 이어주는 대안학교로 미국의 사립학교인가를 획득했다. 학교 학생들이 원어민교사로부터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학교장 조슈아 리 목사
경기도 일산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기독글로벌스쿨(KCIS·학교장 조슈아 리 목사)의 학생들이 8년 연속 세계 100대 대학에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미국 사립학교 인가를 받아 명문으로 인정받으며 국내서 해외유학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명문대 진학과 4년 전액 장학금 꿈까지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는 셈이다.

IVY 리그 학교 중 하나인 컬럼비아대학교 환경과학 전공에 합격한 신민욱 군은 “한국기독글로벌스쿨 10학년 때 참여한 환경과학 프로젝트를 통해 전공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학교 분위기 자체가 경쟁보다 서로 돕는 분위기라 더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터프츠(Tufts)대학교에 합격한 라혜빈 양, 세인트존스 칼리지(St.John’s College)에 합격한 홍예헌 군은 4년 전액 장학금을, 시카고 미대에 합격한 정승헌 군 또한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이번 예비 졸업생들은 “울보학생을 문학소녀로 자라게 한 학교, 자신의 예술적 능력을 길러주었던 최고의 학교, 스스로 공부하며 생각하게 했던 학교”라고 설명하며 학교생활을 회상했다. 이것은 한국기독글로벌스쿨이 얼마나 성경적 세계관과 기독교적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지식과 삶이 균형잡힌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곳에서는 일반 고등학교처럼 야간자율학습이 없어서 하루 수업을 일찍 마치고 각자 필요한 공부에 집중하며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터디그룹과 같은 클럽을 통해 자율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성적을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하기 때문에 동급생들과 경쟁을 하기보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학습 분위기가 해외 명문대 진학의 노하우로 꼽힌다. 이러한 환경은 조기유학으로 국내 교육에 부적응을 겪었거나 해외유학 경험이 없더라도 해외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가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KCIS는 해외유학의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학과 과정 수업만으로 해외 명문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해외 유학 환경과 동일한 영어중심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단기간 점수향상을 위한 캠프특강도 진행하며 27년간 하버드, 예일, 존스홉킨스, UCLA, 에모리대학 등 2,300여명의 미국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국내 최고의 ACT강사가 직강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실제 해외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부는 미국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ACT, SAT와 TOEFL을 중점적으로 교육함과 동시에 고교과정 속 ‘독수리 프로젝트’를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IVY LEAGUE 대학 합격을 위한 커리큘럼으로서 미국수능시험(SAT, ACT)과 TOEFL은 물론, 영성, 체력, 독서, 대인관계 훈련이 이루어진다.

전 과목 미국 사립학교 크리스천 커리큘럼을 적용해 G7∼G12으로 학년을 구성, 중등ㆍ고등 대안학교로써 우리민족의 자부심을 가지고 통일한국과 제3세계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세계 0.1%의 월드 크리스천 리더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기독글로벌스쿨. 모든 교사진이 기독교인으로 ‘사람이 회복되는 교육’, ‘스스로 배우는 교육’, ‘세상을 섬기는 교육’을 철학으로 두고 학생들을 보듬고 있다.

2008년, 2009년 제1회 졸업생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100대 대학에 속속 입학했던 KCIS는 작년 5월에는 미국 사립학교 인가를 획득해 외국명문대학으로 입학하는 길을 확보했다.

한편 오는 18일 본교서 열리는 ‘201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를 앞두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www.ilsancs.com 031-913-9105).

<기획특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