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제게 주신 사명은 고통받는 환자들을 잘 진료하고 치료하며 여기에 복음을 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사랑의교회)은 수많은 환자를 맞이하면서 자신의 한 마디 한 마디가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기를 항상 기도한다.
창조과학회와 코스타, 오엠선교회 등에 관계하며 사역을 후원하는 일에 앞장서 왔던 이 원장은 무엇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자연을 복원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도 포천에 평강식물원을 지난 1999년에 개원, 엄청난 투자를 해 지금까지 가꾸어왔다.
9번 도전 끝에 한의대에 들어갔고 힘들게 한의원을 개원, 끊임없이 기도하는 그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선물을 주셨다.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청비환을 개발, 지난 20여년간 꿈꾸고 기도했던 모든 것들을 이루게 하셨습다.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평강식물원을 마음껏 가꾸고 희귀식물을 해외에서 사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신이 번 수익을 선교와 평강식물원 건립에 아낌없이 쏟으며 헌신해 온 이 원장은 최근 획기적인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제 아토순을 개발하는 두 번째 선물을 받았다.
“무엇보다 수많은 피부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아토(ATO)순’이란 치료제는 느릅나무와 어성초 등을 주재료로 조제된 한방크림입니다.”
아토피 질환은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 원장은 그동안 아토피로 고통받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안타까운 눈물을 보는 것이 너무나 애처로왔다. 그래서 6년 전부터 기도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해 나온 것이 바로 이 제품(www.sspark24.com)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 작은 좁쌀 정도의 오돌토돌한 돌기에서 시작된다. 이것이 여러 종류의 자극을 받게 되면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긁으면 피부가 손상되어 부어오르고 세균 감염이 유발돼 부스럼이 생긴다. 이 때 더 가려워지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코끼리 피부처럼 피부가 완전히 망가지고 만다.
한방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는 어혈을 없애주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런 치료 과정을 통해 독소를 몸 밖으로 빼내고 몸의 자연치유능력을 높여 근본 치료를 이끄는 것인데 아토순이 그 기능을 충분히 해주는 셈이다.
“아토순은 무엇보다 상처를 덧나게 하는 가려움증을 사라지게 하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이유는 주성분인 ‘유근피’의 특별한 작용 때문입니다.”
이 원장은 “느릅나무 껍질 유근피는 혈액을 순환시키고 어혈을 제거하고 새살을 잘 나게 하는 약재”라며 “여기에 15가지 약재가 더 첨가돼 아토순이 탄생됐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아토순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을 수상했으며 세미나를 위해 수차례 중국을 방문하고 수출문제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님이 주신 각종 식물들에 갖가기 질병을 치료하는 자연치유능력이 있음을 보고 놀라곤 합니다. 앞으로 한의사로서 이 부분을 더 연구하고 개발해 많은 환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질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원장은 “국제적으로 한방의 우수성을 안정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내게 주신 특별한 사명으로 알고 ‘아토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획특집부>
이환용 평강한의원 원장 “환자 진료하고 복음 전파하는 것,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사명입니다”
입력 2016-06-01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