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
“This, then, is how you should pray: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Matthew 6:9)
하루는 신앙에 경륜이 있는 분들을 만나 물어보았습니다. “그간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부족했던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러자 이구동성으로 대답합니다. “기도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기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정작 어떻게 기도할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무엇보다 먼저 기도의 대상을 분명히 하십시오. 곧 창조자요, 구원자이신 전능의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고, 그 ‘자녀’로서 구하십시오. 오늘 하루 당신을 짓누르는 힘겨운 고민이나 문제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나지막이라도 하늘 아버지를 불러 보십시오. “아버지!” 반드시 아버지께서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복음의 가장 위대한 독창성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것이다.”(요아킴 예레미아스)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6.1)
입력 2016-05-31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