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독도 수호 위해 기도회

입력 2016-05-30 20:17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독도수호및동북아평화위원회는 지난 25일 독도에서 ‘제100회기 독도방문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는 9개 노회의 목사·장로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교회가 독도를 수호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서울노회 노회장 이양덕(원일교회) 목사는 “앞으로 독도 수호를 위한 노회와 교회의 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도회에 앞서 23일엔 포항 중앙교회에서 독도세미나가 열렸다. 아시아역사와평화교육연대 상임대표인 양미강 목사는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 이용호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독도문제와 국제 사법재판소(ICJ)를 통한 해결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