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경찰 제복 다음 달부터 새롭게 바뀐다
입력 2016-05-29 18:30
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전국의 경찰관들이 새로운 여름용 근무복을 입는다고 29일 밝혔다. 상의의 경우 일반 근무복은 청록색, 교통 근무복은 아이보리 화이트다. 바지는 모두 남색 계열로 하되 교통 근무복은 옆에 줄무늬가 있다. 지구대·파출소에서 일하는 경찰의 근무복 바지는 신사복 형태 외에도 허벅지 옆 부분에 주머니가 달린 카고 팬츠(일명 '건빵바지')형을 골라 입을 수 있게 했다. 근무복 소매 양 끝에는 일자형 태극 사괘(四卦) 무늬를 자수로 처리하고, 교통 근무복 윗옷 트임에 사괘 무늬를 형상화한 장식단을 부착했다. 경찰은 근무복 외에 새로 바뀐 정복과 기동복도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일선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