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합창단(지휘 유태왕)이 창단 50주년을 맞아 ‘나눔 선교, 50년을 노래하는 서연이야기’를 주제로 31일 서울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제30회 선교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최부옥 목사) 여신도회 서울·서울북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선교음악회의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의 교육 및 의료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1968년 창단한 서연합창단은 기장 서울·서울북연합회 소속 여성도들로 구성됐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아픔과 외로움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하는 것을 목표로 2년마다 선교음악회를 열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 결핵환자, 베트남 한국인 2세, 심장병 어린이 수술, 무의탁 노인 개안수술, 아프리카·인도·헝가리 해외선교, 공산권 국가 성경보내기 등을 지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서연합창단, 창단 50주년 선교음악회
입력 2016-05-29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