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육군사관학교 부지인 공릉동 25-5번지에 동북권 최대 규모의 시민 야구장인 ‘화랑야구장’ 조성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7036㎡ 규모의 화랑야구장은 서울시 체육진흥기금 15억5000만원을 투입해 인조잔디와 관중석(60석), 더그아웃, 기록실, 비구방지펜스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라인은 94.1m, 좌측 파울라인은 84.5m, 우측 파울라인은 79.0m에 달해 사회인 야구장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올해 9∼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재중 기자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 시민 야구장 조성 착수… 노원구 올 9∼10월 준공 목표
입력 2016-05-26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