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구축비 최대 40% 감축 ‘KT 기가 스마트팜’ 서비스

입력 2016-05-26 19:48

KT는 스마트팜 설비 구축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여주고 온실시설 제어 성능을 대폭 향상한 ‘KT 기가 스마트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T 기가 스마트팜은 센서가 달린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통해 재배시설의 온도 등을 분석하고 제어장치를 구동해 최적의 작물 재배환경을 구현하는 솔루션이다. KT는 농민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사용법을 쉽게 교육하는 한편 사후관리(AS)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실습교육장과 현장지원센터를 전국 주요 10개 거점 지역에 개설할 계획이다. 향후 스마트팜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종자부터 생육까지 농업 전 과정에 스마트팜 시스템을 접목할 방침도 세우고 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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