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강남점 새단장 마치고 27일 오픈

입력 2016-05-26 19:06

서울 강남구 도곡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16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우선 27일 3236㎡ 규모의 신관을 오픈한다. 기존 본관과 연결돼 있던 주차동 1층과 2층을 영업 매장으로 바꾼 신관에는 40·50대 여성이 선호하는 슈즈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 슈즈 전문관 ‘슈즈 에비뉴’와 10대 고객을 위한 ‘영스트리트 전문관’을 선보인다.

본관에도 10대와 40·50대 남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매장이 마련된다. 특히 남성패션 매장이 있던 5층에 ‘취미 공간(Hobby Zone)’을 별도로 구성하고 드론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닥터 퍼니스트’와 카메라 전문점인 ‘멘즈 아지트’ 등을 27일 연다.

김혜림 선임기자

[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