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본성이 답이다

입력 2016-05-26 18:18

젊은 진화심리학자가 한국인, 한국 사회, 한국 정치를 분석한 책이다. 진보와 보수의 대립, 10대들의 탈선, 무상 보육과 무상 급식을 둘러싼 논쟁, 갑질, 헬조선, 여혐 등을 다룬다. 저자 전중환은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진화심리학이라는 과학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읽어내는 작업을 꾸준해 해오고 있다. 2010년 출간한 ‘오래된 연장통’으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