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인도 뉴델리에서 홍채 인식 기술을 탑재한 태블릿PC ‘갤럭시 탭 아이리스’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7인치 태블릿PC로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양쪽 눈을 한번에 인식해 생체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홍채 인식용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갤럭시 탭 아이리스는 홍채 인식 기술과 다양한 앱을 활용해 인도에서 은행 업무와 여권 발급, 납세, 헬스케어, 교육 등 전자정부 업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인디아’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준엽 기자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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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홍채 인식 기능 태블릿PC 인도서 공개
입력 2016-05-25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