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 VR 기기 지원

입력 2016-05-25 19:26
조윤수 주터키 대사(가운데)가 2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회 인도주의 정상회의’ VR 쇼케이스에서 삼성 기어 VR을 착용하고 가상현실을 감상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대현 삼성전자 터키법인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3∼2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유엔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WHS)’에 ‘기어 VR’과 ‘갤럭시 노트5’ 등 자사의 제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는 2차대전 이래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이 제안해 열린 인도적 지원 분야 첫 정상회의다. 삼성전자는 24일 터키 샨르우르파 지역의 시리아 난민과 시민을 위해 유엔인구기금과 총 15만 달러 상당의 초음파 기기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박세환 기자

[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