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낮고 주식은 출렁거린다. 이럴 때 일수록 0.1%포인트의 수익을 위해 안테나를 세워야 한다. 저금리 시대에도 재테크는 있다. 씀씀이를 금융과 연계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관건이다.
KB국민은행의 ‘KB내맘대로적금’은 나만의 선택을 극대화한 경우다. 급여이체 카드결제 아파트관리비 납부 등을 통해 0.6%의 우대금리를 스스로 찾으라고 권한다. 피자 토핑을 고르는 것처럼 선택하다보면 어느새 목돈 마련 준비가 된다. KB손해보험과 함께하는 보험가입은 서비스로 돌아온다.
자동차 할부 구입을 계획 중이라면 역시 금리가 약간이라도 싼 모바일 대출을 알아보는 게 좋다. 신한은행의 써니뱅크가 자동차 금융을 만나 써니 마이카 대출을 내놨다. 차를 살 여력이 부족한 2030 세대는 신한카드가 새로 출시하는 ‘YOLO(욜로)’에 주목해 볼만 하다. 영화 커피 편의점 소셜커머스 베이커리는 물론 택시 이용 등에서 할인 폭을 선택할 수 있다.
해외 온라인몰서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은행은 안심결제인 페이고스 2.0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화생명의 정액형 의료비 보험은 비올 때 우산이 되어 줄 것이다. 삼성증권은 중국의 미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을 권유한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초저금리 시대 0.1% 수익도 놓치지 말자!
입력 2016-05-25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