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은 ‘욜로’
욜로는 ‘요리로’의 준말로, 국립국어원이 인정한 표준어다. 신한카드가 말하는 ‘욜로’는 ‘한번 뿐인 당신의 인생’이란 뜻의 ‘YOLO(You Only Live Once)’이다. 신한카드는 2030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YOLO(욜로)’를 런칭하고 첫 상품으로 ‘신한카드 YOLO i(욜로 아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30의 소비 트렌드를 6개 업종으로 압축해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커피, 베이커리, 소셜커머스, 편의점, 택시 가운데 20% 할인 1개 업종, 15% 할인 2개, 10% 할인 3개를 맘대로 고르는 것이다. 영화광이라면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20%를 할인 받으며, 스타벅스 커피빈 커피를 15% 싸게 마시고, 파리바케트나 뚜레주르 샌드위치를 10% 싸게 사먹도록 구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홈페이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만 발급된다”라며 “카드도 신진작가들의 디자인 가운데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영화관·카페·편의점 할인율 내맘대로
입력 2016-05-25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