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중국 경제 미래에 투자하자

입력 2016-05-25 17:54
ETN은 하나의 증권만 사면 원하는 타겟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투자수단이다. 삼성증권은 중국시장을 벤치마킹한 ETN을 국내 증시에 상장, 거래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중국 경제는 더 나아질까, 나빠질까. 각자의 관점에 따라 중국의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3종류의 상장지수증권(ETN)을 삼성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다.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 ‘FTSE 차이나 A50 지수 선물’을 기초로 한 삼성증권의 3가지 ETN은 환율 변동에 대비한 환 헷지(위험회피)를 하고 있어 시장 흐름에만 초점을 맞춰 투자할 수 있다.

‘삼성 차이나 A50 선물 ETN’은 차이나A50 지수 선물을 따라간다. 중국 증시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어서 일단 중국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을 만하다. 중국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면 차이나A50 지수 선물의 2배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차이나 A50 ETN’을 선택할 수 있다. 지수 등락폭이 2배로 반영되기 때문에 상승장을 확신할 때 투자할만한 상품이다. 반대로 중국 경제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면 ‘인버스 차이나 A50 선물 ETN’을 이용해 시장 하락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