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소방서 개서식

입력 2016-05-24 21:19
강원도소방본부는 24일 오전 강원도 양양읍 남대천로 청사 광장에서 양양소방서 개서식을 가졌다. 이날 개서식에는 배진환 행정부지사와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김진하 양양군수, 이흥교 강원도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에서 16번째로 문을 연 양양소방서는 도비와 군비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2014년 착공, 최근 준공됐다. 양양읍 월리 8403㎡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소방·구조차량 차고지를 비롯해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남녀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양양소방서는 2과 1안전센터, 1구조대로 편성됐으며 소방공무원 80명이 배치됐다. 개소식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도내 18개 시·군에는 화천과 양구를 제외한 16개 시·군에 소방서가 설치돼 있다.

양양=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