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위기에 처한 여성이 재빨리 대피할 수 있는 ‘여성안심지킴이 집’을 10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가 24시간 편의점을 활용해 2014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현재 673곳에서 운영 중이다. 112와 핫라인 신고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비상시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시는 1인 여성가구 밀집지역, 성범죄 발생지역, 주점 및 유흥업소 지역 등을 중심으로 안심지킴이 집을 추가 설치하고 점주 등을 대상으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서울시, ‘여성안심지킴이 집’ 1000곳으로 확대
입력 2016-05-24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