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에 한류스타 현빈(34·사진)이 선정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오는 9월 2일 개막하는 비엔날레를 국내외에 알릴 홍보대사로 배우 현빈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2003년 데뷔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현빈의 이미지가 세계 5대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현빈은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활동 참여에 대해 많이 생각해 왔다”면서 “아시아 최대 권위의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현빈,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에
입력 2016-05-24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