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5:7)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Matthew 5:7)
흔히 예수 믿는 사람을 세 종류로 구분합니다. 곧 교인, 성도, 제자입니다. ‘교인’은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여 종교 활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성도’는 예수 믿고 구원 받았으나 그 능력을 삶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제자’는 거듭난 하나님 자녀로서 오늘의 삶에서 실제적으로 주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누구입니까? 우리가 제자일진대 삶에서 보여야 할 첫 번째 열매는 ‘긍휼’입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렇듯 긍휼을 베푸는 자에게는 때마다 시마다 주님이 주시는 평강의 은혜, 관계의 은혜, 형통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거창하게 무슨 큰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지금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바로 그 일을 하십시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5.25)
입력 2016-05-24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