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새 법무비서관에 최철환(53)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임명됐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곽병훈 전 법무비서관 후임으로 최 비서관을 임명했다. 최 비서관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3기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2011년 법복을 벗은 뒤 김앤장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靑 법무비서관에 최철환 변호사
입력 2016-05-23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