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신임 관세청장에 천홍욱(56·사진) 전 관세청 차장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경북 문경 출신의 천 관세청장은 관세청에서 28년간 근무하면서 서울세관장, 심사정책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관세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추진력, 기획력을 겸비해 관세행정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남혁상 기자
관세청장에 천홍욱 前 차장
입력 2016-05-23 18:37 수정 2016-05-23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