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기아대책 ‘턴업운동’ 업무협약

입력 2016-05-23 20:28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과 국제구호개발기구 기아대책(이사장 손봉호)은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교회 턴업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턴업운동은 한교연이 올해 초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 ‘자동차가 방향을 바꾸기 위해 유턴하듯 한국교회에 비판적인 상황을 전환시켜(Turn) 성장(up)으로 견인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성금을 모금,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교연과 기아대책은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100억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벌이며 ‘한국사회발전연구소’를 설립, 노인자살과 아동폭력, 빈부격차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