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잡스 아웃도어미스트’, 모기·감염병 매개 진드기 퇴치 효과 탁월

입력 2016-05-23 20:16

야외활동 증가 추세와 함께 ‘잡스 아웃도어미스트’ 같은 해충기피제에 대한 관심도 급속하게 커지고 있다. SFTS바이러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뎅기열 등 진드기와 모기 매개 감염질환 발생 사례가 계속 늘고 있어서다.

‘잡스 아웃도어미스트’(사진)는 일동제약이 출시한 해충기피제다. 동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안전성도 뛰어나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모기는 물론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 진드기 퇴치에도 효과를 보인다.

‘잡스 아웃도어미스트’의 주성분은 ‘에틸부틸아세틸 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로 미국환경보호청(US EPA)에도 방충제 성분으로 등재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카바이러스 대응법 중 한 가지로 이 물질을 소개하기도 했다.

‘잡스 아웃도어미스트’는 100㎖ 용량으로 작고, 항공기 반입도 가능하다. 미스트 타입의 부드러운 분사 방식이어서 사용감이 쾌적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23일 “잡스 아웃도어미스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살인진드기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질환의 매개체인 모기와 진드기 모두에 기피효과가 있다. 어린이는 물론 임신부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잡스 아웃도어미스트’는 의약외품(인체용)으로 사용 시 팔, 다리, 목 등 노출된 피부와 의복 및 신발, 돗자리 등 소지품에 직접 3∼4시간 간격으로 적절히 뿌려주면 된다.